도봉역 설렁탕 맛집 추천 무수옥 리뷰 - 롱런에는 이유가 있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가게 외관입니다.

 

밖에서 보면 그리 넓어 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별채도 있고 단체를 수용할 정도로 공간(별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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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종류는 적지만 알찬 메뉴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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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음식 사진으로 넘어가죠!

 

설렁탕

가장 추천하는 메뉴인 설렁탕입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질이 좋아 정말 완벽한 설렁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항상 식사류를 먹으러 무수옥에 방문하긴 하지만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 질만 보더라도 구이 또한 훌륭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도 괜찮습니다.

다만, 무수옥의 설렁탕은 다른 집과 비교불가일 정도로 훌륭하지만

이 정도의 육회비빔밥은 무수옥이 아니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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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수옥이 100점 만점에 100점은 아닌 이유가 있으니

바로 김치인데요,

 

설렁탕에 맛있는 김치는 필수죠?

그런데 무수옥의 배추김치는(방문 때마다 조금 다르지만)

못 먹을 정도로 짤 때도 있었고, 왠지 모를 쓴맛이 느껴지는 짠맛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저와는 정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수옥에 혼자 가면 배추김치를 아예 뜨지도 않습니다 ㅎㅎ

깍두기도 사실 맛집치고 훌륭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무수옥엔 한 줄기 희망인 무생채가 있답니다.

담백한 국물과 딱 어울리는 무생채!

식감도 매우 좋고 심심한 간이 질리지 않고 설렁탕을 최대로 즐기기에 훌륭한 단짝이 됩니다.

 

구이와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설렁탕 찐맛집 특: 국물까지 원샷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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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 출처: https://map.naver.com/p/search/%EB%AC%B4%EC%88%98%EC%98%A5/place/19877511?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

 

지하철: 1호선 도봉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금방입니다.

 

버스: 도봉역,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도봉역성황당 정류장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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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평점:  9.8/10

 

총평: 이 집만의 담백하고 오래오래 찾아도 질리지 않는 음식은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치만 맛있었으면 무조건 10점 각인데요.. 그래도 배추김치의 빈자리를 무생채가 채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