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찐맛집/카페 투어리스트 선정

보물 같은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HiAndrew 2023. 6. 13. 00:15

인천 아키라커피 본점

 

저는 카페를 매우 즐깁니다.

 

 

커피 자체도 아주 좋아하지만,

쾌적한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특별한 개성이 묻어 있는 장소가 주는 감성이 참 좋아요.

 

제가 리뷰할 카페를 선정하여 글을 쓰고 평가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있습니다.

(평점 10점 중)

 

1. 공간이 쾌적한가? (4점)
- 넓든 그렇지 않든 공간에 비해 사람이 적은 곳을 선호합니다. 반면, 개인적으로 블루보틀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사람이 꽉 차있고 시끌벅적한 한국의 블루보틀은 방문하기가 꺼려집니다.

2. 특별한 감성이 있는가? (4점)
- 분명 다른 카페이지만 어딜 가나 똑같은, 마치 대량생산한 듯한 공간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스타벅스는 좋아해요! 하지만 흔한 스타벅스 보다는 특색 있는 곳을 더 선호합니다 :)
ex.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이진칸점

3. 커피 맛은? (2점)
- 저는 4계절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는데요, 맛이 카페마다 참 다릅니다. 물론 달라야 합니다! 간혹 저렴하거나 커피 맛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카페를 보면 맛이 신기할 정도로 비슷하면서 맛이 없는데요 ㅎㅎㅎ 원두를 선택할 수 있거나 하나의 원두일지라도 맛을 자부할 만한 카페를 선호합니다.  

 

제가 카페를 즐길 땐 마치 미술관을 '관람'하듯이 카페를 즐기는 면이 크기 때문에

커피 맛과는 관련이 없는 1, 2 항목에 큰 비중을 두고 평점을 매깁니다.

 

비중은 작긴 하지만 커피 맛까지 빼놓지 않고

세 가지 조건이 90% 이상 모두 충족된 보물과 같은 특별한 카페를 리뷰할 예정입니다.